2022.10.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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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strong>제안서 마감일: 27일까지 완료하여 온라인 업로드</strong></h5> <p>기획워크샵 피드백 후 다음 분과 회의 때 함께 수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p> <p></p> <h3>분과명&amp;분과원</h3> <blockquote><p>스위치 &amp; 강희진, 김지훈, 이정하</p></blockquote> <h3>안건 제목</h3> <blockquote><p>경찰관, 소방관 님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p></blockquote> <h3>문제점과 실태</h3> <blockquote><p>육체, 정신적 부담감이 높은 직무를 감당하시는 경찰관, 소방관 님들을 위한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시민분과’를 통해 고민하고 계획한 뒤 캠페인을 통해 확산하여 ‘필요성’ 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p></blockquote> <h3>제안과 사례</h3> <blockquote> <p>예술/치유 종사자 3인이 함께 문제의식을 느끼고 제안드리며, ‘본업’의 경험과 분과 활동을 연결하여 해당 ‘주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p> <ul> <li><p>사례: 국내 힐링 프로그램, 외국 사례 (남은 가족에 대한 극진한 대우)</p></li> <li><p>한계점:상담 접근의 경우 다회기 지원을 부담스럽게 여기거나 잦은 상담사 교체로 인한 어려움 호소 -&gt; 보완: 휴식과힐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일상의 쉼' '소중한 나'에대한 인식 변화가 천천히 스며들도록 지원</p></li> <li><p>우리의 제안: 소방관, 경찰관 내 힐링 프로그램 진행 (구체적 횟수, 범위 기재 필요)</p></li> </ul> </blockquote> <h3>기대효과</h3> <blockquote> <p>--경찰관, 소방관 님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p> <p>(그룹 명상, 휴식 프로그램)</p> <p>- 일과 개인적 시간의 분리 및 적극적 휴식에 대한 필요성 인식</p> <p>- 캠페인을 통한 시민 인식 변화 및 시민 참여 모색</p> </blockquote>
작성
holmei

2014년 부터 경찰관들을 위해 시작된 심리상담 '마음동행센터'를 이용한 이들은 정신건강 위험도가 약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연합뉴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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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은 2012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10년간 재직 중 사망한 소방공무원 228명 중 절반 가까이(47%)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6일 김철민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은 근무연수 5년 차 이하가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사(9급 상당)와 소방교(8급 상당)가 40%, 소방장(7급 상당)과 소방위(6급 상당을)가 55%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현장에 투입되는 인력들이다.

국립 소방연구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0만명당 극단적 선택을 한 인원을 환산한 수치가 경찰이 16.0명인데 비해, 소방공무원은 24.7명으로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2년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는 더 심각하다. 조사에 참여한 6만7000명 중 10% 가까이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봤다고 답했으며, 2번 이상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소방공무원도 2%나 됐다.

김철민 의원은 “소방청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66.4%로 높지만, 참가하는 사람은 10명 중 2명 수준”이라며 “동료에게 양보하는 마음이 커서 가지 않는다는 대답이 절반이 넘는데, 예산을 확보해 참여 인원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일보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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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 소방관 순직자는 23명이다. 업무의 특수성에 맞는 훈련과 정신교육을 받지만 동료의 죽음을 겪고 사망사고 현장의 잔해를 수습하고 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 받기도 해 지난 5년간 자살자는 56명에 이르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즘은 과거와 달리 의사와의 면담이나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는데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되어 소방관 복지도 개선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마 소방경은 “위급한 환자를 이송하거나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할 때 교통사고가 나면 구급대원은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어 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사건 해결과 인명 구조를 위해 때로 곡예 운전이 불가피한데도 사고 없이 신속히 도착해야 한다는 강박감은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음주상태인 취객이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폭력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소방공무원은 지난 5년간 1000명에 이르며 해마다 폭언과 폭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구급차나 펌프차에 탄 사람이 내 가족일 수 있고 화재가 난 곳이 우리집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차를 비켜주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소방관의 권익향상을 위한 법률적 지원 및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대원들이 현장 활동 시 업무에만 집중하게 함으로써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생명을 살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굿뉴스 2019년)

huijine1004
@holm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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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mei

지난해 기준 우울증을 호소한 소방관이 가장 많은 도는 경기도(157)며, 경상도(112)가 뒤를 이었다.

이런 수치는 경기도가 전체 시도 가운데 매년 119구조·구급·생활안전활동이 가장 많고, 화재발생 건수도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실제 2020년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3만8천659건의 화재 중 8천920건(23%)이 경기도에서 일어났다. 119구조활동(19만8천885건)과 구급활동(63만6천133건), 119생활안전활동(9만6천122건)에서도 경기지역 소방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를 보였다.

소방청이 제출한 ‘2016~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년간 우울증과 PTSD를 호소한 소방공무원이 각각 1만527명, 1만744명이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진료로 이어진 경우는 5년간 우울증 2천596명, PTSD 249명으로 그 수가 매우 적다. 우울증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소방공무원이 75%가 넘고, PTSD 증세가 있어도 진료를 받지 않는 소방공무원이 98%에 육박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증상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숨겨진 환자’가 많다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지점이다.

특히 수면 및 ‘음주 습관 장애’에서도 주목할 점이 있다. ‘음주 습관 장애’를 호소한 소방공무원이 지난 2019년부터 1년 사이에 1만 4324명에서 6만 5595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술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 소방공무원이 무려 3.5배가량 증가한 것.

이렇게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이 취약해지자 세상을 등지는 선택을 한 이들도 꾸준히 늘어났다.

소방청이 제출한 ‘자살 소방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2016년 (6명) ▲2017년 (5명) ▲2018년 (9명) ▲2019년 (14명) ▲2020년 (12명)의 소방관이 세상을 등졌다. 올해 들어서는 불과 9개월 만에 12명이 세상을 떠났다.

(굿모닝충청 2021년)

huijine1004
@holmei 덕분에 다양한 시각이 전해져요. 저도 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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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토

좋네요.저도 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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