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명&분과원

  • 분과명

'유앤아이'

'YOU(우리모두) & I(아이)'

'우리 모두 아이와 함께 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분과원

    노혜인, 문주희, 조예진

안건 제목

아동안전지킴이집 활성화 양상에 대한 예술적 캠페인

문제점과 실태

최근까지 아동 강력범죄가 증가 및 흉포화되고 있으며, 학교 폭력과 청소년의 자살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동학대 피해 사례는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는 이른바 '암수범죄'가 많습니다. 2020년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4만 2,251건으로 이 중 36% 이상이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상태가 많습니다. (KBS NEWS 2022.2.14.. 기사 참조) 이처럼 아동 피해의 가장 중요한 분석은 절반 이상이 주거지 주변, 어린이집, 학교, 공공장소에서 혹은 가족, 동거인, 교육 보육 공간, 교사 등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예슬이·혜진이 살해 사건 계기로 전국에 2만 4,412군데가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근방 주변으로 곳곳에 설치되었으며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어린이들을 임시로 보호해주는 장소로서 2008년 4월부터 전국 2만 4,000여 군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초 아동안전지킴이집 선정 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 및 놀이터·공원·아파트 밀집 지역 주변 상가·문구점·24시 편의점· 약국 등 아동 출입이 자유로운 공간에 업소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정 기준으로는 초등학교 인근 주변으로 3개 이상의 업소에 거리를 두어 선정하였고,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자 업소를 우선으로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기준에서 위반업소나 종업원이 아동 범죄에 연루된 부분은 엄격히 재검토하고 신중하게 선정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 되어온 기사를 살펴보면, 제도의 실적 성과가 가장 미흡하고 홍보가 부진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본래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성과를 산술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어려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범인 검거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가해자의 범위 활동 억제에 성과를 거두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는 서울 기준으로 1,357개 편의점, 약국, 문구점 등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공원, 주변 업소들로 지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 시 도움을 청하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같은 경우는, 스마트 서울맵(서울시),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등으로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 폰을 이용해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안과 사례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호주(Safety House), 캐나다(Block Parent), 미국(McGruff House), 일본(어린이 110번의 집) 등이 있습니다. 호주의 같은 경우는 Safety House 사무실을 지방정부(청소년 담당 부처), 지방의회, 등 각 지역 경찰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아이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비용은 각 지역 공동체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지역 공동체가 제반 운영 상황과 모든 집행을 감시, 감독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는 Block Parent의 선정 기준 및 대상을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경찰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아동 보호 및 지역공동체 발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주로 신청합니다. 특이한 점은 24시간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이 가능한 시간대만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제도와 매뉴얼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주 44개 주가 시행 중이며 봉사자들이 길을 잃거나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있는 어린이의 부모 및 관련 기관과 소통을 하고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미국의 경우 광고와 홍보 프로그램이 활성화가 잘되어 있어서 9살에서 11살 사이의 어린이들의 76%가 제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110번의 집을 방문해서 스탬프를 찍어 학교에 제출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서울 기준으로 1,357개 편의점, 약국, 문구점 등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공원, 주변 업소들로 지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 시 도움을 청하고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같은 경우는, 스마트서울맵(서울시),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등으로 쉽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부천시 경우, 대략 88개소가 있지만 매년 실질적으로 적극성과 참여도가 부족해 없어지고 있는 실태입니다. 현재 부천에서 실시하는 것은 부천 안전 드림 어플을 사용하는 것인데, 아이들이 손쉽게 위치를 찾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합니다. 홍보의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이전 실시하였던, '노랑 우산 프로젝트‘로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킴이집에 우산을 비치를 하여, 비 오는 날 무상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 하는 시스템을 실시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많은 곳에서 유지를 못 하고 있는 상황과 잦은 폐업과 소극적인 부분으로 참여도가 안타까운 실태입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홍보와 세부적인 업주 검증, 책임감 결여, 예산이 가장 안타까운 실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준비하는 과정에서 로고의 식별과 인지상의 어려움이 가장 큰 실태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동의 눈에서 쉽게 지킴이 집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 로고의 식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로고가 아무래도 홍보도 미흡한 상태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눈에 많이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대부분 학생이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예술적 교육화를 실시하여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해 친숙할 수 있게 마련하고자 안건을 제시합니다.

예술 교육은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목표와 함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이들이 만들 결과물의 가치를 가지고 다른 친구들도 함께 공유하고 아이들의 시선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예술적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추진 과정과 운영 계획>

일정

추진 계획

상세 내용

22.09.28

1회차

팀별 회의: 제안서 방향에서 세부적 계획서 작성하기

22.10.06

2회차

부천시 아동안전지킴이(원미구 경찰서) 방문: 아동 폭력 피해 사례와 실태 파악

자문 구하기

22.10.13

3회차

아동안전지킴이집이 한곳으로 선정되어 있는 도당동 지역 선택-> 도당초등학교 앞 그린지역아동센터 방문해서 자문 구하기

수업 일정 조율


22.10.16

4회차

아동안전지킴이 제안서 방향과 수업계획서

22.10.17

5회차

수업 재료 연구 방향 논의

22.10.18

6회차

제안서 최종 마무리 팀원 전체 회의

22.10.21~11.02

7회차

-10.21 (1차 수업) 그린지역아동센터 (오후3:30~5:00 수업)

-11.02 (2차 수업) 그린지역아동센터 (오후3:30~5:00 수업)


22.11.05

8회차

캠페인 최종

기대효과

1) 아동안전지킴이집 활성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형성되길 기대해봅니다.

3)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예술 교육을 실시하며 창조성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합니다.

4) 문제의 해결을 독립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협력해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5)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참고자료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552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07288

http://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242865

"아동안전지킴이집 그게 뭔데요?" 부모 중 아는 사람 '0명'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아동안전지킴이집’이요? 그게 뭔데요? 처음 들어봐요.”19일 오전 9시 20분 인천 부평구 ‘부평남초등학교’ 정문 앞, 아이와 함께 이동 중이던 한 여성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들어본 적 있느냐’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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